고양이의 시선으로 한 가정의 갈등 모습을 그려 낸 까칠한 아이.
읽는 내내 나의 모습이 오버랩되어 반성하면서 읽은 책이다.
우리는 가족간의 소통문제로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. 이 책을 읽고 나니 사춘기가 다가 올
나의 자식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답을 알려 준다.
이 책에 나오는 방법대로 하면 사춘기란 단어는 사라질 것 같다.
고양이의 엄마는 모범 엄마상이다. 고양이의 엄마처럼 아이를 믿고 기다려줘야 하지만 현실에서는
그렇게 잘 안 된다.
고양이 엄마의 명언
"자유로운 고양이는 늘 선택을 할 수 있어. 물론 그 선택이 언제나 만족스러운 건 아니야. 때로는 성공하고, 때로는 실패하고, 또다시 도전하고, 그러면서 넌 멋진 고양이가 되는 거야."
"나와 다르다고 해서 이상하거나 옳지 않은 건 아니야."
"엄마는 우리가 실수하거나 잘못하면 괜찮다고 했다."
우리 엄마는 늘 따뜻하게 보살펴 주고, 지켜봐 준 게 전부다.
이 부분을 읽는데 얼마나 찔리던지.
잘 실천할 수 있게 마인드 컨트롤해 볼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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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칠한 아이 | 남찬숙 - 교보문고
까칠한 아이 | 제2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.사춘기 소녀와 고양이가 공감과 소통을 통해 동반 성장해 가는 이야기이다. 시골에 살던 고양이가 큰 도시로 끌려 오게 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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