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월에 떠난 도쿄 여행은 날씨와 줄달리기를 했다.
지진의 공포와 태풍을 피해 다녀 온 도쿄 여행.
해리포터 책을 좋아하는 초딩이를 위해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보여 주고 싶은 마음에
알아본 해리포터 스튜디오 이야기를 풀어 볼까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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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마켓-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- 미나리마 에디...
29,7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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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나리마 에디션 1-3권까지 사줬는데
초딩3학년인 아이가 재미있다며 계속해서 읽는 것이다.
그렇게 좋아할 줄 몰랐다.
이어 영화까지 섭렵했는데 영화는 무서워했다.
책이 영화보다 훨씬 재미있다는 아이였다.
나도 1권을 읽어 보았지만 술술 잘 읽히긴 한다.
사실 번역본을 읽히는 이유는 원서를 읽히기 위한 엄마의 작전인데
아이가 좋아해 줘서 반은 성공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.
해리포터 스튜디오 가기 전 꼭 해야 할 것은
해리 포터 의상 구매하기닷.
스튜디오에서 사면 엄청 비싸거니와 10분의 1 가격에도 멋진 의상을 입고 촬영할 수 있다는 가성비.
요즘 사이트에 들어 가면 지팡이까지 다 잘 나오고 기숙사별 의상까지 다 잘 만들어져서 고르는 재미도 있다.
그렇지만 우리 아이들은 꼭 지팡이만은 거기서 사야한다고^^
지팡이는 스튜디오 입구와 출구가 같다. 상품을 살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사진을 찍을 거면
미리 사서 들어가면 된다.
스튜디오 오픈 전 30분 정도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대한 간략 설명을 듣고
오픈문이 열리면 관람을 하면 된다.
둘러 보는데 3-4시간 소요된 것 같다.
각종 체험을 할 수 있다.
나중에 체험한 영상은 5만원 주고 QR로 다운받을 수 있다.
예쁘게 촬영하시길....
그럼 스튜디오 사진들 보여 드릴게요.
잘 감상하시고 사진 많이 찍고
헤드위그 케이크랑, 버터 맥주 등
많이 드세요.
전 다 맛있었답니다.
그리고 개구리 초콜릿, 귀지젤리등도 파는데 선물용으로 좋아요.

1 Chome-1-7 Kasugacho, Nerima City, Tokyo 179-0074 일본
지하철타고 이동한 해리포터 도시마엔에 내려 사람들 따라 가면 해리포터 스튜디오가 나와요.
도시마엔에 내리면 거의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가니깐~~

우린 숙소를 오시아게로 잡았는데 다음에도 여기로 잡아야겠어요.
위치최고, 교통최고

스카이트리 바로 앞이라
지하철 타고 내리기 참 좋았어.
저녁에 보는 스카이트리뷰는 최고^^



해리포터 스튜디오 건물입니다.
드디어
도착,
해리포터 스튜디오
우리 그동안 이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구
우리 딸에게 이 책을 사준 후


예매는 미리 하고 가세요.
클룩으로 미리 예매를 했고
입장시간은 1시 이지만
시간 상관없이 바코드만 확인했어요.

포터와 해그리드
아~ 좋아.


들어 가자마자
기념품샵부터 관람




가격이 후덜덜

여기 이 '문'이 열려야
스튜디오를 체험할 수 있어.
여기까지 오는데
30분 걸린 듯
설명이 아주 길었어.

문이 열리고




가이드없어도 설명해주는
우리 초딩이
책에서 읽은 것 오기 전
영화에서 본 것 모두 이야기해줘서
이해가 쏙쏙 되었지.
아 여기가 그 곳이구나!

영화 속 그 장소
부엉이 파는 곳

프리빗가 4번지래.

와 신기해!!

호그와트야


영화 세트장이 살아 움직여서
보는 즐거움
사진으로 담아 보고 또 보며
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.

해리의 방도 보고



정말 4시간이 모자라더라구.
우린 5시간있었어.
그래도 다 못 본 것도 있어.
다리가 너무 아프더라.

그런데 포토존도 많고
사람들이 많으면 기다려야해.
사진찍고 가야지.

버터맥주도 마시고

나는 달콤하면서 맛이 최고더라.
해리 집 맞은 편에 있어.
빗자루타고 영화도 찍었어.
우리 집
아이들에게는 아주 신기한 체험이었어.
아이들 있는 집은 이거 꼭 해 줘.
영화 주인공으로 만들어 줘.
영상 꼭 받아.
영상이 해리포터 스튜디오의 최고
하이라이트 기념품이 되었어.

그리고 우리 초딩이는
갔다온 후
해리포터 책을 더 열심히 읽어.
조엔 롤링 참 대단한 사람이야.
그녀의 능력이 참 부럽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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